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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 왕이런, 큰절 논란으로 中國行

기사입력 2022.01.10. 오후 01:14
지난 2일 왕이런은 팬사인회 중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큰 절을 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중국식 인사를 고집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팬들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임에도 중국 인사만을 고집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논란이 불어지자 에어글로우 소속사는 팬카페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왕이런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고 "에버글로우는 5인 체제로 국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왕이런은 지난 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신장 목화 지지 선언을 해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던 바, 중국 국적과 얽힌 그의 행보에서 비롯된 잡음이 또 한 번 이어지자 휴식기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