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생활

얼음창고였던 '미조항냉동창고'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25일 개관

기사입력 2022.03.23. 오후 06:25
2018년부터 '스페이스 미조'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남 남해군은 미조면 '미조항 구 냉동창고 재생사업'은 미조항의 역사를 보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된다.

 

25일  '스페이스 미조'가 전시공간과 공연장, 작가 주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개관한다.

 

총면적 1815㎡의 4층 내부 공간에는 전시공간, 공연장, 카페, 레스토랑, 출판사, 작가의 레지던스 등이 들어선다.

 

1층 카페 플랫포트는 남해의 식재료를 재해석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며, 전시 공간 '워프1'에서는 미조촌과 바다를 주제로 한 오프닝 전시가 열린다.

 

2층에는 전시와 관련된 정교한 제품을 선보이는 편집샵 '플랫포트샵'과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재충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 하우스 '셀'이 있다.

 

3층 '워프플러스' 단지에서 콘서트, 강연,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4층에는 남해군 특산품을 사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오스모스가 있다. 4층에는 넓은 테라스와 정원이 있어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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