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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마리우풀 승전했다"... 저항군은 봉쇄작전 할 것

기사입력 2022.04.22. 오후 03:01
현지시간 2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0여 명의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 제철소에서 여전히 전투를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마리우풀 승전선언했다.

 

대신 푸틴은 러시아인들에게 저항의 거점인 제철소에서 "파리 한 마리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러시아군에게 강제로 철강 공장에 진입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복잡한 지하도의 미로에 숨어 있는 필사적인 저항세력에 러시아군인이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였다.

 

즉, 러시아군은 군대를 파견하고 저항군과의 전면전에서 유혈사태를 목격하는 대신 식량과 탄약고갈로 저항군이 모두 항복할 때까지 봉쇄 작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