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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수출 반등, 하지만 3월 수출 물가 상승 예단하긴 일러

기사입력 2023.03.14. 오전 12:23
지난달 수출물가지수가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올라 전월대비 0.7% 올랐다고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이와 같은 상승은 작년 10월 이후 4개월 만의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환율 상승으로 수출 물가는 전월대비 1.0%로 떨어졌다.

 

품목별로 공산품 가격은 0.7%, 화학제품 2.6% 상승했으며 반도체 중심인 IT 제품 2.7% 하락했다. 1월 대비 광산품 원재료가 2.2%, 석탄 및 석유제품이 5.7%가 올라 중간재도 2.3%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3월 수입 물가 상승은 아직 시기상조라 밝히며 환율과 국제 유가가 오르며 원자재 가격들의 불확실성이 높아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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