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세로의 꿈을 이뤄주는 AI..외신도 주목해

기사입력 2023.03.27. 오후 03:31
어린이 대공원을 탈출해 서울 도심을 활보한 얼룩말 '세로'의 소식이 주요 외신들에 잇따라 보도되면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로가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를 활보하는데 많은 운전기사분들이 세로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했다. 세로의 탈출로 동물원이 하루빨리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세로의 패러디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스포키(Sporky)'에서는 동물원을 탈출한 세로의 꿈을 대신 이루어 주자는 뜻을 담은 이미지가 하루 1250개가 넘게 생성 중이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세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이미지인 'UN 콘퍼런스에서 발언하는 세로', '왕좌의 게임 의자에 앉아있는 외로운 세로', '얼룩말과 오토바이', '얼룩말과 K-POP 스타' 등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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