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생활

치매 아버지의 고뇌가 담긴, 연극 `더 파더` 9월 개막

기사입력 2023.08.07. 오전 11:45
실제 부녀지간인 전무송 배우와 딸 전현아 배우의 출연으로 연극 `더 파더`가 화제다.

 

80세 치매 노인 앙드레를 통해 현대사회의 사회적, 심리적 병인들을 깊이 있게 다룬 연극 `더 파더`가 9월 19일~10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앙드레 역은 전무송 배우가 맡았고, 딸 안느 역은 전현아 배우가, 피에르 역은 양동탁, 로라 역은 정연심이 각각 연기한다.

 

전무송 배우는 치매로 일상생활이 점차 어려워진 '앙드레'의 고뇌와 아버지의 위신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연기한다.

 

에디터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