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부산·울산 빈대 발견..울산시, 방역 강화 나서

기사입력 2023.11.22. 오후 04:18
전국 곳곳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지난 14일 부산의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빈대 출몰해 방역 당국이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거주자의 태블릿PC에서 빈대 1마리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 집 거주자는 빈대 발견 전 2~3일간 빈대가 나온 타지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가 방역하며 방역 당국에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에는 울산의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빈대가 맞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건물 전체를 방역했으며 울산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등 빈대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