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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후폭풍..연맹 상벌위 '회부' 판단 예정

기사입력 2023.11.28. 오전 12:21
지난 25일 열린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최하위 수원의 다이렉트 강등 여부가 달린 중요한 경기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선수들은 몸싸움을 아끼지 않으며 치열함을 더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서울 기성용이 공을 빼앗는 상황에서 재차 전진우를 밀어 넘어뜨리자 양 팀 선수들은 강하게 맞붙었다. 

 

벤치에서도 흥분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오는 등 곳곳에서 충돌이 일어났다. 수원 고승범은 얼굴을 가격당했고 수원 이상민은 서울 팔로세비치에게 멱살을 잡혔다.

 

이후 기성용은 경고를 서울 코치 1명에게만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결국 수원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공식 공문을 접수했고 심판평가위원회에서 당사자들의 상벌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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