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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식 듣자마자…'트럼프가 데이트 신청했다' 여배우의 폭로
기사입력 2025.08.11. 오전 09:41
사건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톰슨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과 외도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 ‘프라이머리 컬러스’를 촬영하던 중이었다. 어느 날, 그녀의 숙소로 트럼프에게서 직접 전화가 걸려왔다. 트럼프는 톰슨에게 "내 아름다운 집들 중 한곳에 묵도록 초대합니다. 함께 저녁을 먹을 수도 있어요"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톰슨은 당시를 회상하며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또 연락드릴게요"라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톰슨의 다음 발언은 단순한 과거사가 아닌, 역사적 '만약'을 던지는 유머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만약 그때 트럼프와 데이트를 했다면 미국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 한마디는 훗날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과 맞물려, 만약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했다면 미국의 정치 지형이 어떻게 달라졌을지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력을 자극했다.
톰슨은 트럼프가 어떻게 자신의 촬영지 숙소 연락처를 알아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이를 '스토킹'에 가깝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날이 공교롭게도 그녀가 영화감독 겸 배우 케네스 브래나와 이혼이 확정된 날이었다는 점이다. 톰슨은 "트럼프가 이혼한 멋진 여성을 찾고 있었다고 장담한다"며, 당시 트럼프 역시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이혼한 상태였음을 덧붙였다. 이 시기적인 우연의 일치는 단순한 데이트 신청을 넘어선 묘한 인연의 실타래를 보여준다.

톰슨이 출연했던 ‘프라이머리 컬러스’는 힐러리 클린턴을 모델로 한 ‘주지사의 아내’ 수전 스탠턴 역을 맡아 열연했던 작품이다. 이처럼 실제 정치 인물을 연기했던 배우에게서 현실 정치 거물의 데이트 신청 일화가 나왔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면서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에마 톰슨은 국내 팬들에게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트릴로니 교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각본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는데, 제인 오스틴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의 각본을 쓰고 주연까지 맡아 아카데미 각색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여우주연상,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최근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공로상에 해당하는 레오파드클럽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빛나는 연기 인생이 다시 한번 조명받았다.
이처럼 걸출한 배우의 입에서 나온 트럼프와의 과거 인연은 단순한 가십을 넘어, 할리우드와 정치, 그리고 개인적인 삶의 경계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단면을 제공한다. 한때 미국 역사를 바꿀 뻔했다는 그녀의 유머러스한 고백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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