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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결단, '1460억 먹튀' 임대…히샬리송의 시간은 끝났다
기사입력 2025.09.03. 오전 12:16
토트넘은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콜로 무아니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며,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임대 계약이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프랑스 국적의 콜로 무아니는 한때 9,000만 유로(약 1,46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에 입성했던 대형 공격수다. 하지만 거액의 이적료가 무색하게 PSG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유벤투스로 임대를 다녀오는 등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콜로 무아니의 합류는 히샬리송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히샬리송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도미니크 솔란키의 부상 공백을 메울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그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었던 번리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포함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라운드에서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을 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어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는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영국 'BBC'는 이 경기 후 히샬리송에게 평점 3.25점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내리며 그의 경기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결국 공격수 보강의 필요성을 절감한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를 긴급 수혈했다. 현지 매체 '더 부트 룸'은 "콜로 무아니가 히샬리송을 대신해 중앙 공격수로 나설 것이며,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솔란키에게만 의존하던 최전방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되었으며,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히샬리송은 이제 주전 경쟁을 걱정해야 하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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