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중국인이 또..." 일면식 없는 한국 사장님, 3개월 미행 후 살해 계획 세워
기사입력 2025.11.26. 오후 05:39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끔찍한 계획을 세워 일면식도 없는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 살해하려 한 중국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강도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 출신 A씨(38)와 그의 범행을 도운 중국 국적 공범 B씨(32)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중소기업 대표 C씨를 상대로 잔혹한 범죄를 시도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접착제를 바른 상자로 C씨의 시야를 순식간에 가린 뒤, 쇠망치로 머리를 내리쳐 제압하려 했다. 피해자 C씨는 필사적으로 저항해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전치 2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는 등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충격을 받았다.단순 우발 범죄로 보였던 이 사건은 검찰의 보완 수사 과정에서 소름 끼치는 전모가 드러났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은 뒤, 범인 A씨가 뚜렷한 수입 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가상화폐 매도 방법을 문의하고 다닌 점을 수상히 여겨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후 A씨와 공범 B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통화 및 계좌 내역 등을 샅샅이 분석한 결과, 이들이 무려 3개월에 걸쳐 피해자 C씨와 그 가족의 동선을 치밀하게 미행하며 범행을 준비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의 주거지에서는 범행을 위해 구입한 냉동탑차, 접착제, 전기충격기, 도끼 등 충격적인 도구들이 발견되었으며, 심지어 시신을 은닉할 장소를 임차하려 시도하고 해외 도주 계획까지 세워둔 정황이 포착됐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범죄 계획이 C씨 한 명에게 그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은 더욱 커졌다. A씨 일당은 또 다른 50대 사업가 D씨를 두 번째 범행 대상으로 삼고, 그가 보유한 금괴 등을 빼앗기 위해 동선을 파악하며 미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D씨를 상대로 한 범행에도 똑같은 도구를 사용하려 했으나, 다행히 실제 범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만약 C씨에 대한 범행이 성공했거나 이들이 검거되지 않았다면, 끔찍한 연쇄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는 이들이 단순히 돈을 노린 것을 넘어,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극도로 위험한 범죄자들이었음을 보여준다.
검찰은 주범 A씨에게 강도살인미수 및 강도예비 혐의를, 범행 준비를 돕고 피해자 미행에 가담한 공범 B씨에게는 강도상해방조와 강도예비 혐의를 적용해 법의 엄정한 심판을 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할 뻔한 이들의 끔찍한 범죄 계획은 우리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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