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52년 만에 다시 달 향한 인간…아르테미스 2호 순항
기사입력 2026.04.02. 오전 09:23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에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 근처까지 향하는 비행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도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게 됐다.NASA는 미 동부 시각 1일 오후 6시 35분,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7시 35분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장에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실린 오리온 우주선을 발사했다. 이번 임무는 SLS와 오리온 우주선이 실제 승무원을 태우고 수행하는 첫 유인 시험 비행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당초 발사 목표 시각은 한국 시간 기준 오전 7시 24분이었지만, 카운트다운 마지막 단계에서 대기 시간이 추가되며 실제 이륙은 11분가량 늦어졌다. NASA는 최종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발사 직전에는 비행종단시스템(FTS) 통신 하드웨어 관련 점검이 진행됐고, 발사 중단 시스템(LAS) 자세 제어 모터 제어기 배터리 센서가 예상보다 높은 온도를 표시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다만 NASA는 FTS 장비가 신뢰성 시험을 거쳐 발사를 지원할 준비를 마쳤으며, 배터리 온도 문제 역시 계기 이상으로 판단돼 임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 발사 이후 상승 과정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로켓은 이륙 56초 만에 초음속 구간에 진입했고, 2분 9초 뒤에는 고체로켓부스터 분리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NASA는 초기 비행 데이터가 예정된 비행 시퀀스와 일치한다고 전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약 10일 동안 달 궤도 인근과 달 뒤편을 비행한 뒤 지구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승무원은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 빅터 글로버 조종사, 크리스티나 코흐, 캐나다우주청 소속 제레미 한센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임무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달 근접 비행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NASA는 생명유지장치, 심우주 통신, 항법 체계, 수동 조종 성능, 대기권 재진입 능력 등 향후 유인 달 착륙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실제 승무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즉, 아르테미스 2호는 이후 달 표면 착륙 임무를 위한 결정적 시험대 역할을 맡는다.
이번 발사 성공은 NASA의 장기 유인 탐사 전략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NASA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일부 조정해 2027년 지구 근처에서 시스템 성능을 추가 검증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2028년에는 달 남극 유인 탐사에 나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발사는 달 장기 체류와 향후 화성 유인 탐사로 이어지는 ‘문 투 마스(Moon to Mars)’ 전략의 첫 유인 관문으로 평가된다.
오늘의 추천 Info
BEST 머니이슈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 당뇨환자 '이것' 먹자마자..바로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72억 기부한 미녀 스님, 정체 알고보니..충격!
- 내장지방,원인은 비만균! '이것'하고 쏙쏙 빠져…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한의사 김오곤 "2주 -17kg 감량법" 화제!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비x아그라 30배! 60대男도 3번이상 불끈불끈!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

















